애니스쿨은 루나가 어렸을 때 같이 하면서 참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는
프린트 학습지인데요.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희망이도 해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
ㅎㅎ
근데 역시 루나와 희망이는 다르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거 같아요
희망이가 생각보다관심을 안보여서
당황하고 있을 때 도움을 준건 루나네요.
루나가 설명을 좀 해주자 그제야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희망이와의 애니스쿨...
앞으로 어떤 활동들이 펼쳐질지 저도 기대 만발이에요
희망이와 가장 먼저 해 본것은 가장 쉬운 단계의
숨은 그림찾기..
근데 문제가 희망이가 숨은그림찾기를 이해 못했다는 ㅋㅋ
처음에는 숨은 그림을 찾으라니까 자꾸 보기에 있는 그림에 동그라미를
그리더라구요 ㅋ
아 놔.... 이것때문에 실갱이를 좀 하다가
이제 좀 이해를 했는지 동그라미 치기 시작했어요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은 닭과 병아리
근데 여기서 숨은 그림을 찾으라니까 누나방에 들어가서
누나 장난감을 가지고와서 둘이 똑같다고 한참을 떠들면서 이야기하네요
그리고 나서 시작된 숨은 그림찾기에요 ^^
이걸 계기로 루나와 희망이는 틀리고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걸 느께되었죠
그런 희망이가 관심을 보이는 길찾기 활동지..
이건 재미있는지 혼자서 막 그리면서 하더라구요
그리곤 자기가 길을 만들어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이는 희망이에요
요 아인 같은 그림 찾기 활동이에요
역시나 시작은 문제 이해시키기....
이건 뭐 같은 그림을 찾으라니까 계속 위의 그림에만 관심을 보이는 중..
그러다 시간이 지나니 좀 이해를 했는지
그때부터 혼자서 동그라미를 하네요 ^^
아직도 희망인 이렇게 하는걸 보면 그저 신기하기만 한거 같아요 ^^
두번째 활동지에서는 더욱 탄력을 받아
동그라미를 온 활동지에 치는 중이네요 ㅋㅋ
그래도 같은 그림 찾기는 꽤 열심히 했어요..
앞으로 희망이와의 여정이 좀 힘들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즐기며 홧팅해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