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애니스쿨 학습지로 시계에 대해 배워보기로 했어요.
사실 시계보는 법은 예전부터 자주 가르쳤었어요!!
그런데 시간은 아는것 같은네 분은 헷갈려하고,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물어보면 "짧은 바늘은 1, 긴바늘은 8에 가 있어" 이렇게 알려줘요.
하지만 벌써 둥이는 초등 1학년!! 이젠 정말 알때도 된거 같아요!!!
무엇보다 둥이가 시계를 못 보니 제가 너무 불편해요~~~~
애니스쿨엔 다양한 영역의 프린트물이 있어 참 좋아요 ㅎㅎ
특히 지금 둥이에게 필요한 한자프린트물과 수학프린트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시간은 분명히 알고 있기에 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기로 했어요.
우선 분도 가장 쉬운 30분을 알 수 있는 프린트물부터 풀어 보았어요.
30분 알기는 어려워하지 않고 술술 해요!!
이 정도는 알고 있다며 으쓱거리지만 왜 시계볼때는 "긴바늘이 6에 가 있어~" 하는걸까요???
애니스쿨 프린트물은 이상하게 문제집 푸는것처럼 부담스러워 않아 참 신기해요.
수학문제를 풀면서도 중간중간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같은 놀이를 넣어줘서 그런건지
한장 한장,, 낱장들로 되어 있어 부담이 없어 그런건지,,
그래서 애니스쿨은 둥이의 부족한 부분 채워주기로 참 좋아요.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분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지로 넘어왔어요.
어렵다는 둥이에게 분이 흘러가는 방향, 규칙, 읽는법을 다시한번 천천히 설명해 주었어요.
그리고 영 모르겠다면 작은 점부터 하나씩 숫자세며(1,2,3,4,5분,,,이렇게) 읽으라고 했어요.
하지만 똑똑한 둥양! 금방 5분, 10분, 30분,,, 45분,, 시간이 흘러가고, 읽는 법을 이해하더라구요.
다양한 활동지를 반복 풀어보면서 자연스레 시계의 흐름을 이해한거 같아요.
풀다보니 어느새 9장이나 풀었어요 ㅋㅋㅋㅋ
문제집은 2장만 넘어가면 지루해하고 힘들어하는데 애니스쿨 학습지는 순식간에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어느정도는 시계보는 법을 파악한거 같아 너무 기뻐요. ^^
이제부터는 시간을 알려줄때 짧은 바늘이 2, 긴 바늘이 6은 NO NO~~~~
2시 30분으로 대답해주삼~~~~ㅋㅋㅋㅋ